"수도권 의대 재도전"...작년 지방의대서 309명 중도이탈
- 정흥준
- 2025-09-01 09:36: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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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학원, 2024년 의대 중도탈락 인원 집계
- 전국 39개 의대서 386명...전년 201명 대비 급증
- 지방권 의대만 309명으로 전년 대비 2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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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1일 발표한 2024년 의대 중도탈락 인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전국 39개 의대에서 386명이 중도탈락했다. 전년 201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의대에서 의대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대거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중도이탈자 급증에는 지방권 의대에서 수도권 의대로 이동, 상위권 의대에서 선호하는 전공학과가 개설된 대학으로의 이동, 의대 부적응 등이 동시에 맞물려졌다.
특히 지방권 의대의 중도탈락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작년 309명으로 전년 148명 대비 161명이 증가했다. 서울권 9개 의대 62명, 경인권 3개 의대 15명으로 나머지는 모두 지방권 의대에서 중도탈락했다.
호남권이 7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중도탈락 증가 비율로는 대구경북권이 269%로 가장 크게 늘어났다.
의전원에서 학부로 전환 완료된 2022학년도 이후 의대 중도탈락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0학년도 173명, 2021학년도 203명, 2022학년도 179명, 2023학년도 201명, 2024학년도 386명으로 집계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에서 또 다른 의대로의 이동 현상은 의대모집정원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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