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사후피임약 OTC전환 또다시 미뤄
- 윤의경
- 2005-08-29 09: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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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 제약회사에 검토기간 60일 이상 연장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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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가 응급 사후피임약인 '플랜B'의 OTC 전환여부 결정일자를 또다시 연기했다.
FDA는 플랜B의 OTC 전환을 신청한 바(Barr) 제약회사에게 17세 이상 여성에게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문제에 대해 검토할 기간이 최소 60일 더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FDA의 이런 결정에 대해 여성의 선택권을 옹호하는 여성단체는 정치권이 FDA가 처리할 과학의 문제를 계속 관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용량의 여성호르몬을 함유한 플랜B는 피임하지 않은 성교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데 임신중절 반대단체는 플랜B가 임신중절을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 제약회사는 임신을 방지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바 제약회사는 플랜B의 OTC 전환을 지난 2003년에 신청했으며 FDA자문위원회는 17세 이상에게 처방전 없이 판매하도록 추천한 바 있다.
현재 플랜B는 처방약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나 일부 주에서는 OTC 판매를 허가한다.
한편 바 제약회사의 브루스 다우니 사장은 계속해서 플랜B의 OTC 전환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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