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임대아파트 상권 약국입지로 '각광'
- 강신국
- 2005-12-02 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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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등 잠재 환자군 많아..."신도시 상권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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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약국 부동산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노인 및 보건의료 취약인구가 많은 영구 임대아파트 주변 상권이 약국 입지 노른자위로 부상하고 있다.
영구 임대아파트 상권은 장기 처방환자가 많고 처방약도 일정해 조제 및 재고 관리에 용이하고 매약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대료나 권리금 거품도 신도시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해 이전·개업을 원하는 약사나 부동산 업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신도시 클리닉센터보다는 실패 부담이 적어 홈쇼핑내 입점 약국 다음으로 영구 임대아파트 주변 상권이 약국입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인, 만성질환자 등 약국의 잠재적 소비자가 가장 많은 곳이 영구임대 아파트 상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구 임대 아파트 주변상권도 의원과 보건소 인근 건물에는 약국이 운영되고 있어 임대료나 권리금이 예년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 약국 이전 및 개설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노원지역 영구임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J약사는 "잠재적인 환자군이 많고 처방패턴도 일정해 약국 운영이 용이한 편"이라며 "꾸준한 처방 수요와 일반약 매약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석달 치 이상의 장기처방 환자가 많아 약사 혼자서 운영하기엔 조금 벅차다는 것과 극빈층이 다수 거주해 역동적인 약국운영이 어렵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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