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단지 내년 상반기 분양...8일 설명회
- 최은택
- 2005-12-06 06: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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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수요조사서 35만평 희망...투자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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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등 보건산업 기업들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이경민 BT산업전략센터장은 “지난해 제약사 등 보건산업 관련 단체 회원사 1,400여 곳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오송단지 입주 여부를 설문한 결과, 전체 부지 50만평 중 35만평에 대한 수요조사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업단지 초기 분양율이 10% 내외였던 점과 비교하면, 보건산업 관련 기업들이 오송단지에 대한 투자가치를 상당히 높게 보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게 이 센터장의 설명.
진흥원측은 지난해 조사 이후 행정복합도시선정 등 환경변화가 있었던 만큼 입주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년 초 수요조사를 다시 벌이기 위해 복지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장은 “오송단지에 대한 분양은 내년 상반기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R&D투자, 재무구조, 미래지향적 기업관 등을 중심으로 입주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계획대로 분양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관련 기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식약청 등 5개 국책기관이 입주하는 데다 첨단 바이오산업을 일궈갈 수 있는 인프라가 정부차원에서 집중 지원될 것이라는 점이 보건산업 관련 업체들의 구미를 당기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와 충청북도가 8일 ‘2005 보건산업기술대전’ 첫날 행사로 갖는 오성생명과학단지 투자설명회에도 GSK, CJ, 일양 등 제약사와 보건산업 관련 업체, 연구소 등이 대거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바이오산업추진단 관계자는 “적어도 100여개 업체가 투자설명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설명회에 이어 개별면담도 진행하는 만큼 입주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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