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가정 복약지도 절실...수가 인정돼야"
- 강신국
- 2005-12-07 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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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선우덕 팀장, 약사 노인대상 약력관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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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개국약사가 가정방문 복약지도를 하고 이에 따른 수가도 개발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 선우덕 고령사회연구팀장은 최근 경주에서 열린 보건행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노인보건의료사업의 추진과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즉 노인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개국약사가 (노인)가정을 방문, 복약지도를 할 수 있도록 비용지불체계를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우덕 팀장은 "노인환자에 대한 의사, 약사의 투약관리 및 복약지도 체계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노인환자 진료 시 의료기관의 투약관리와 약사의 가정방문 복약지도를 꼽았다.
선 팀장은 "현재 일부 보건소 소속 방문 간호사들이 약사가 해야 할 복약지도를 담당하고 있다"며 "약에 대한 복약지도는 약사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선 팀장은 "(노인들의)복합만성 질환에는 다량, 다수의 투약이 이뤄지게 된다"면서 "이에 대한 약물복용을 관리해 주는 체계나 인력은 전무하다"고 설명했다.
선 팀장은 각 전문 진료과 의사 간 정보교환이 부족하고 종합적인 소견을 제시해 줄 있는 노인병 전문의 부재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선 팀장은 "노인보건사업의 중심은 만성질환의 억제라기보다는 기존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의 억제와 만성질환으로 인한 생활기능 장애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보건사회연구원 전국실태 조사를 보면 노인 전체의 90.9%가 만성질환 환자였고 전체노인의 약 75%가 2개 이상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노인환자에 대한 약력관리 및 복약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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