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담보부담 해소위해 신용조합 설립"
- 최은택
- 2006-03-09 0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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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협, 정책과제로 채택...제약사 신뢰확보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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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의 과중한 담보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매상들이 출연하는 신용협동조합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은 “제약사의 과도한 담보요구로 회원사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면서 “여신문제를 해결하는 방편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일종의 신용보증 기관인 가칭 도매협동조합은 도매상들이 일정금액을 출연금으로 내놓고 조합에 가입하면, 자체 평가를 통해 신용한도를 정하고 이를 조합에서 보증하는 것.
이를 테면, 1억원을 출연금으로 내놓은 A라는 업체의 여신한도를 5억원이라고 조합이 평가하면, 제약사에 담보대신 조합이 이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 주는 형태다.
한 회장은 “조합설립에 따른 법률적인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약사들과도 이 문제를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이 분야 정책 브레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동서약품 이병주사장에게 조합 설립에 따른 제반사항을 검토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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