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제 유통조사 받은 도매상 영업 중단
- 최은택
- 2006-04-13 1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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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임모 씨 연락두절...도매업계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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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수액제 불법유통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도매상이 사업장을 돌연 폐쇄하고 대표이사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3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약국과 도매상에 불법유통 의혹을 받고 있는 수액제를 다량 공급한 경기도 시흥소재 D도매상이 사무실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이사인 임모씨도 연락 두절 상태다.
도매업계는 경찰의 수사방향이 약국의 비처방 판매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액제를 도도매한 업체가 돌연 회사를 정리하자 그 배경을 둘러싸고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 도매상이 약국과 도매상 뿐 아니라 불법의료행위자에게도 직접 수액제를 판매한 것이 아니냐, 조사과정에서 무자료 거래가 드러나 세무조사를 추가로 받게될 위기에 몰리자 업을 정리한 게 아니냐 등의 추측이 그것.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D사 사장은 이전에도 도매상 문을 닫았다가 사무실을 이전, 재 오픈한 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경찰조사와 문을 닫은 것 간에 상관관계가 있는 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매업계 몇몇 인사들이 수사 방향 등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부평경찰서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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