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수액제 불법유통 조사 서울로 확대
- 강신국
- 2006-04-07 06:44: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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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도매장부 추적...처방없이 취급한 약국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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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영양수액제 불법 유통파문이 서울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7일 지역약사회와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인천 강화지역 일부 도매상의 수액제 불법 유통과정을 수사하면서 발견한 거래 장부를 근거로 도매·약국으로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경기 광명지역의 도매상이 서울지역 40여곳의 도매상에 수액제를 불법 유통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경찰은 도매상의 탈세와 일반인의 의료행위 적발에 수사 포커스를 맞췄으나 불통이 약국으로 튀 고 있는 것.
경찰은 ▲수액제를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한 경우 ▲수액제를 불법으로 투여한 무자격자 의료행위 ▲도매상의 탈세 여부 등 전방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단계라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다"며 "하지만 불법으로 유통된 수액제량이 상당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역약사회도 비상이 걸렸다.
인천시약사회는 경찰의 약국 관련 수사에 촉각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도 서울 지역 도매상으로까지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불법 유통과정에 약국이 연루될 가능성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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