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뒤바꿔 수술한 의사 8명 입건
- 강신국
- 2006-05-17 0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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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부署, K대병원 의료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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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뒤바꿔 수술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 9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진료차트가 바뀌어 위암환자와 갑상선질환환자를 뒤바꿔 수술한 대전 K대학병원 의사 8명과 간호사 1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구속 기소된 의료진은 지난해 말 위암과 갑상선 질환으로 입원했던 환자 2명을 진료차트가 뒤바뀐 것도 모른 채 엉뚱한 수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입건한 의료진은 집도의 2명, 마취의사 2명, 외과의사 2명, 전공의 1명, 수련의 1명, 간호사 1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진료차트가 뒤섞이면서 의사들이 엉뚱한 수술을 했다"면서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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