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자중지란 없어야 한다
- 최봉선
- 2004-09-06 06: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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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단일품목 가운데 가장 큰 고혈압약 '노바스크'의 1,500억 시장과 당뇨병약 '아마릴' 600억 시장을 겨냥한 국내 제약사간의 잇따른 제네릭 시장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의 차이는 전자는 염기를 달리하고 있어 사실상 제네릭이라기 보다는 개량신약으로 인정되고 있어 대체처방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으며, 후자의 당뇨병약은 가능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국내 제네릭 제품이 오리지널 제품보다 가격이 20% 이상 저렴하다는데 있고,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이 시장에서 가격으로 승부를 걸려는 움직임이 꿈틀거리고 있다. ▶시장논리에서 가격 역시 하나의 경쟁 수단이 될 수도 있으나 이는 자칫 제네릭 제품간 가격싸움으로 인한 자중지란(自中之亂)을 야기할 수 있다. ▶오리지널 보유 다국적기업들은 국내사간에 치고박고 싸우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염두해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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