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두번이 남긴 것들
- 정시욱
- 2005-07-06 0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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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공청회가 당초 우려했던대로 의사협회의 집회와 점거로 한바탕 소동이 일었는데 ▶물병이 날아다니고 경찰 공권력이 투입되는가 하면 몸싸움과 격한 말싸움이 난무하는 그야말로 '아수라장'. ▶공청회를 점거한 의사 중 일부는 진행을 요구하는 여약사를 향해 'xx년, 여기가 너희 땅이냐'라며 쌍욕을 내뱉고(이후 사과로 일단락), 연행하려는 경찰에게도 입에 담기힘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과연 이 시대 지성인들의 모습인지. ▶참여한 약사들도 의사협회의 점거에 맞대응하며 격한 감정싸움을 벌였고 결국 공중파 TV카메라에 여과없이 담겼다 ▶의약분업 투쟁후 잠잠해졌던 의사, 약사에 대한 국민 불신이 되살아나지는 않을런지 자못 걱정이다 ▶교육부, 복지부, 의협, 약사회 누구하나 마음편치 않는 찜찜한 '반쪽 공청회'의 평가는 불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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