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폐기 특정업체 몰아주기...단가 7배차"
- 정시욱
- 2006-10-20 10:08: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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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미 의원, 공개입찰 통해 계약단가 조정운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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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산하 16개 혈액원 중에서 6개의 혈액원이 세선환경이라는 한 업체와 계약, 특정 업체에만 집중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은 적십자사 국감을 통해 '2005년도 혈액폐기물 위탁업체 및 처리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폐기물 처리업체 선정에서 수의 계약이 약 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kg당 혈액폐기 계약단가가 크게는 7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며 개별적으로 계약을 한다해도 7배라는 차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않는 수치라고 주장했다. 또 2005년 한해 폐기비용은 1억3천만원 정도이며, 2006년 6월 현재 5천2백만원을 넘고 있다고 수치를 거론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적십자사가 지난 2005년 1월까지 혈액폐기물을 혈장분획센터에서 기관(혈액원)별로 수거, 소각했지만 지난해 2월부터 각 혈액원에서 폐기물처리업체와 직접 계약해 위탁방식으로 처리해왔다고 전했다.
김선미 의원은 “적십자사가 앞으로 혈액폐기물 처리사업에 대한 계약에서 가능한 공정성이 높은 공개입찰을 하고 계약 단가의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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