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우리 제약산업
- 정현용
- 2006-11-03 0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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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5곳이 아태지역 최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일부 언론에만 거론돼 '조용한 잔치'로 끝났지만 한미약품, 삼진제약, 유유, 환인제약, 부광약품 등 국내에서 쟁쟁한 실력을 갖춘 기업들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
특히 전체 기업 11곳 중 5곳이 제약사로 구성돼 우리 제약산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은 세계에서도 이미 우리 제약산업의 가치를 높게 사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생동성 파문, FTA 등 갖가지 이슈들은 제약업계의 앞길을 방해하는 불안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또 신약 개발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새로 개발한 제네릭은 제대로 된 약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그러나 이번에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제약사처럼 집중적으로 몇가지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들은 이같은 위험요소를 잘 피해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선택과 집중의 노력이 빛을 보는 셈이다. 과도기인 만큼 "살아남기 위해 당장 앞에 차려진 잔치에 매몰되기보다 제품력에 사운을 거는 승부사가 필요하다"는 뼈있는 말도 이제 그냥 지나쳐서는 안된다. 앞으로는 해외 최우수 대기업 중에도 국내 제약사가 포함되는 쾌거가 이뤄졌으며 하는 것이 기자의 바램이다.
당장의 이익보다 장기비전을 갖고 경쟁력을 갖추는 기업만이 10년 후에 '베스트 기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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