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배송에도 '플라스틱박스' 등장 눈길
- 이현주
- 2006-11-16 11:26: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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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일약품·지오영 등...6개월 이상 사용땐 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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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송암약품·성일약품 등 일부 업체는 약품 위생관련 문제와 경비 절감을 위해 종이박스보다는 플라스틱 박스를 제작,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오영 관계자는 “종이박스를 구입해 사용했을 때는 제과·아이스크림 등 의약품과 관계없는 박스가 많아 위생상의 문제가 있었다”며 “플라스틱 박스를 제작해 이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성일약품 관계자는 “위생문제 뿐만 아니라 경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며 “2500원 상당의 플라스틱 박스를 6개월 이상 사용하면 80~100원하는 종이박스보다 경비가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지오영은 작년 초부터 플라스틱 배송박스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새롭게 디자인된 박스를 대·중·소 크기로 준비 중이다.
송암약품은 3개월 전, 성일약품은 한 달 전부터 사용 중이며 세신약품과 백광약품도 플라스틱 박스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박스를 사용하면서 “수거를 위해 박스를 놔두는 것이 불편하다, 신경쓰인다”라는 거래처 약사들의 불만과 배송시간이 1시간 정도 지연되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불만을 제기하는 약사들은 소수에 불과하며 단점 보다는 이점이 많아 플라스틱 배송박스를 사용하는 회사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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