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복용해도 간 독성과 전혀 상관없다"
- 홍대업
- 2006-11-17 14:34: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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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회, 학술대회서 '한약의 안전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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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복용해도 간(刊) 독성과는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 윤영주 동서의학대학원 원장(한의사& 8228;의사 복수면허자)은 지난 12일 대한한의학회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 참석, ‘한약 복용이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연구’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윤 원장은 일반적인 증상을 가진 환자의 한약 복용 전후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정 기간의 한약투여는 간기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유 원장은 또 “이런 연구는 지속돼야 될 부분인 만큼 향후에는 대상자를 늘리는 동시에 국내 한의약 약인성 간손상 및 보고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 상지대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해모 교수도 ‘한& 8228;양약 복용이 간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정상범위를 초과하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관한 연구’란 발표자료에서 총 1,871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해 497명의 간기능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기능의 정상 상한을 초과한 136명의 회귀분석을 통한 OR(Odds Ratio)을 비교해 성별, 연령의 증가, 음주, 흡연, 과체중 등이 위험요인으로 분석된 반면 한약 복용 또는 양약 복용은 위험요인이 아닌 것으로 보고됐다.
‘한약 장기복용이 발달장애아동의 간기능과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백은경 씨)이란 발표자료에서도 한약, 건기식, 양약 등의 병행약물 복합투여가 간기능 이상을 초래하지 않았고, 한약복용 후 성격, 체력, 혈색개선, 감기 이환율 감소, 식욕 및 소화력 향상 등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한의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한약 복용으로 인한 약인성 간손상 및 독성보고체계에 대한 심도 깊은 임상 연구가 더 활발해지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할 수 있는 진료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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