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제, 자궁내막암 장기간 예방한다
- 윤의경
- 2006-11-23 02:05: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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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간 길수록 위험 더 줄어..사용중단해도 효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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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피임제와 자궁내기구(IUD)가 장기간 자궁내막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됐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지아오 우 슈 박사와 연구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자궁내막암에 걸린 여성 1,204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건강한 여성 1,212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대상자 중 경구피임제를 사용했다고 보고한 비율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18.5%, 건강한 대조군의 24.9%였다.
자궁내막암의 위험요인 및 예방요인에 대해 고려한 결과 경구피임제 사용은 자궁내막암 위험을 2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은 장기간 사용할수록 더 감소해 72개월 후 자궁내막암 위험은 50% 감소했다.
경구피임제의 예방효과는 지속적이어서 사용을 중단한지 25년이 지나도 계속 유지됐다.
한편 자궁내기구도 자궁내막암 위험을 47% 낮췄고 사용기간과 연령이 이런 관련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경구피임제의 자궁내막암 예방하는 이유는 경구피임제에 함유된 프로제스틴(progestin)이 자궁내막에서 세포의 과다성장을 억제하기 때문일 것으로 제안했다.
반면 자궁내기구의 예방 효과는 비정상적, 암 전단계의 세포를 제거하는 염증작용으로 비정상적 세포 성장이 감소하고 에스트로젠 수용체 농도가 줄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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