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로디엔' 코마케팅 파트너에 신풍 유력
- 박찬하
- 2006-12-05 0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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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협상자로 선정...제안서 검토 등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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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은 고혈압치료 개량신약인 로디엔정(S-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 코마케팅 후보로 일동제약과 신풍제약을 놓고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업계에서는 일동이 한림의 고혈압약인 '나이디핀정(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을 '암로텐정'이란 브랜드로 이미 코마케팅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로디엔정 협력사로 일동이 선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었다.
그러나 한림은 업계의 이같은 예상과 달리, 우선 협상자로 신풍을 선정하고 신풍측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마무리 검토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측 관계자는 "신풍측 제안서와 계약서 등에 대해 현재 변호사와 검토작업을 벌이는 중"이라며 "계약서에 양측이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풍이 로디엔정 코마케팅 파트너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동측이 로디엔정 코마케팅과 관련, "우선권이 신풍에 주어진 것으로 안다. 우선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코마케팅 기회는 신풍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미뤄볼때 사실상 한림과 신풍간 로디엔정 코마케팅 계약이 성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림 로디엔정은 몇 달 앞서 먼저 발매된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정(S-암로디핀 베실레이트)과 함께 고혈압치료제에 '이성질체' 바람을 일으킨 제품으로 암로디핀 중 약효성분인 S체만을 분리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한림측은 지난달 15일 로디엔정을 본격 발매했으며 현재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대부분 종병 D/C가 내년 1분기 이후에 열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처방은 2분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한림은 본격적인 영업에 앞서 순환기계통 책임자급 영입을 위한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2월 중에는 신풍과의 코마케팅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수출판로 개척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로디엔정은 노바스크와 동일가인 524원의 보험약가를 받았으며 30정 및 300정 병포장으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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