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배 "약국 3,500곳 돌며 감동느껴"
- 정시욱
- 2006-12-12 23:44: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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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행사 지양-약국 전문화교육 주력..."선거 깨끗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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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경 당선이 확실시되는 순간 경기도약사회관 입구에 들어선 박 당선자는 만나는 이들에게 한결같이 "고맙다"는 말로 소회를 털어놨다.
최종 개표결과 박기배 후보가 36.5%의 지지율로 당선 확정. 당선증을 받고 난 박 당선자는 "집사람의 힘이 가장 컸다"며 미소보다는 담담함으로 소감을 대변했다.
박 당선자는 "애석하게 패한 김경옥, 이진희 후보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약사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하나라는 대명제 하에 새로운 국면을 열어 나가도록 두 후보에게 도움을 청하겠다"고 목놓아 말했다.
이어 "약권만 생각하며 막힌 곳은 뚫고, 고충은 풀어내고, 부족한 곳은 채워주는 초지일관의 자세로 약사회의 회무를 처리하겠다"면서 "머리로 하는 회장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으로 수행하는 회장이 될 것"이란다.
선거기간 동안의 소감을 묻자 "상호 비방도 없고 깨끗한 선거였다"며 "훌륭한 두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했고, 경기도약사회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선거기간 동안 3,500개 약국을 돌면서 신도시 약국의 화려함과 외곽지역의 노부부 약국까지 경기도의 두 얼굴을 봤다"면서 "분회와 대한약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이에 취임 후 전시 행사를 최대한 지양하는 대신, 약국들의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해 약국경영 활성화에 혼신을 다하겠단다.
이에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약국 전문화 교육에 주력하고 회원들의 의식을 재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선거 기간동안 사적인 감정은 없었다. 상호 비방을 안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두 후보의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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