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2천여명 7년만에 도심집회
- 최은택
- 2007-01-12 1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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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면허 상호인증 반대...한미 FTA 총력저지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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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를 비판하는 한의대생들의 성난 포효가 12일 하루 동안 서울 도심 한복판에 울려 펴졌다.
한미 FTA 협상이 지난 2000년 1월 한약조제약사 시험에 반대해 '궐기'(?)했던 한의대생들을 7년여 만에 도심 한가운데로 다시 불러 모은 것.
전국 11개 한의대 학생 2,200여명은 이날 한미 FTA 협상에서 논의 중인 한의사 면허 상호인증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서울 도심 33곳에서 벌였다. 한의대생들의 서울 집중 투쟁은 지난달 2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의장 김정현 동국 본과1년·이하 전한련) 소속 한의대생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한미 FTA협상과 한의사 면허상호 인증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인 뒤, 오후 5시께 광화문 시민열린공원에서 정리집회를 가졌다.
전국의 한의대생이 5,000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에 가까운 수가 한 자리에 모인 셈이다. 학생들은 광우병소를 연상시키는 점박이 겉옷을 입고 손에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치켜 들었다.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운동을 이끌었던 ‘낮은 목소리로’의 변영주 감독은 “우리가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는 인간임을 끝까지 외치는 것이 한미 FTA를 저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새롭게 전선에 나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한련은 이어 지난달 17일 첫 집회를 시작으로 지난 한 달여 동안 진행했던 한미 FTA 반대행동을 모은 5분 분량의 영상물을 상영했다.
영상물 상영이 끝난 직후 연단에 오른 전한련 김정현 의장은 “지난달 한의사 면허를 상호인정하는 방안을 한미 FTA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분노를 느꼈다”면서 “이를 통해 FTA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깨닫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의료일원화,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영리의료기관 등이 민족의학을 확립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려는 한의계의 노력에 커다란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짧게는 6차 협상, 한미 FTA협상이 결렬될 때까지, 길게는 참의료가 실현되는 그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의대생들은 한의사 면허 상호인증에 반대하는 5,000인 서명운동을 전개, 3,5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오는 15일 한의계 공대위를 통해 정부에 전달키로 했다.
전한련은 또 현재 진행중인 1인 시위를 유지하면서 각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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