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야채 탈모치료 효과는 속설"
- 정현용
- 2007-01-24 1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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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 잘못된 탈모상식 발표...전문의진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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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인 판매사 존슨앤드존슨(J&J)이 24일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탈모상식을 발표했다.
J&J에 따르면 대부분의 탈모가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지나친 스트레스, 무분별한 다이어트와 그로 인한 빈혈, 필수 미네랄 결핍, 단백질 결핍, 과로, 음주, 흡연, 환경공해 등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인해 촉진된다. 이에 따라 탈모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최근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 음식 섭취 등 여러 가지 속설이 만연하고 있다고 J&J는 지적했다.
로게인 마케팅 담당 J&J 권득문 부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습관개선 보다 자신의 비만 정도에 따른 적절한 처방이 우선인 것처럼 속설들에 맹신하기에 앞서 전문의를 찾아가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J&J가 발표한 탈모 속설.
갑자기 머리가 한 움큼 빠진다면 탈모의 시작이다?
특별한 원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아니면 모발은 갑자기 빠지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탈모는 서서히 진행된다. 정상적인 모발 수명은 5∼7년 정도이다.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 수명이 짧아지고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과정을 거쳐 결국 모낭 자체가 없어지는 단계를 밟는다.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모발은 다시 자라게 된다.
검은 콩, 야채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난다?
과거보다 탈모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 중 하나는 식습관의 변화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던 전통적인 식생활이 고기를 먹는 서구형 식생활로 바뀌면서, 체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여 탈모진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 콩, 두부, 야채 등과 같은 식품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어느 정도의 탈모 예방효과를 가져 올 수는 있지만, 이러한 음식의 섭취만으로 머리를 나게 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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