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기온 뚝…핫팩·손난로·달력 등 약국 월동 채비
- 강혜경
- 2023-10-06 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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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몰, 월동용품 기획전 한창…약국도 준비 태세
- 찬바람 불자 감기약, 파스, 소화제 잘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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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이틀 아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약국도 겨울 채비를 재촉하고 있다. 평년 보다 따뜻하던 9월 기온이 10월에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떨어지며 감기약과 핫팩, 손난로, 발난로 등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돌입한 것이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기운을 보이는 환자들이 늘고 있으며, 일시적인 근육통 등으로 파스 수요까지 늘었다는 것. 이 약사는 "어제는 '소화가 안 된다'며 소화제를 찾거나 급체로 약을 찾는 분들도 꽤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몰도 연휴 이후 일제히 월동용품 기획전에 나섰다.
한미 HMP몰은 핫팩과 손난로, 발난로 진열세트 기획전을 벌이고 있으며 알러지성 비염과 독감이 유행한다는 점을 감안해 코세척기와 체온계 등도 기획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2024년 달력 사전 예약 구매도 시작했다.
대웅 더샵도 베아제와 천연 에션셜 오일, 파스, 립밤류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동샵과 보령팜스트리트도 핫팩과 파스 기획전을 선보였다.

서울지역 약사도 "갑작스럽게 날이 추워지면서 약국도 월동준비를 서두르는 태세"라며 "아직까지 한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춥지 않지만 요즘이 일교차로 인해 한창 감기환자가 증가하는 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와 감기, 독감 등이 동시 유행할 것을 대비해 대부분 약국들이 감기약 주문을 늘리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매년 달력을 주문해 왔던 이 약사는 "11월 중하순부터는 달력을 배부할 수 있도록 주문을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6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차차 풀리며 예년 기온을 회복하지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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