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당번도매 이용시 현금결제 해달라"
- 이현주
- 2007-07-12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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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도협, 약사회에 협조요청...2주차 토요일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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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약국은 앞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조제의약품이 갑자기 품절되면 당번도매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받고, 약품대금도 당일 현금으로 결제해야 한다.
또 당번 도매업체는 의약품 직배송을 원칙으로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 퀵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며, 이럴 경우 배송비용은 약국과 협의 하에 지불하기로 했다.
서울시도매협회(회장 한상회·이하 서울시도협)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서울시약사회에 발송했다.
서울시도협은 협조공문에서 "거래처가 아닌 약국의 경우 소량의 의약품을 주문하거나 단발성 거래가 예상되기 때문에 약품대금은 배송 즉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도협은 또 "당번도매는 창고와 배송, 전산인력 등 3~4명 수준의 최소인력만 당직근무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따라서 주문이 밀리는 경우 불가피하게 퀵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고, 운송비용은 약국과 도매상이 협의해야 한다는 것.
도매상 토요당번제가 첫 시행되는 오는 14일에는 서울 남부지역은 세신약품과 인화약품이, 강북지역은 송암약품과 원진약품이, 강남지역은 경림실업이 당번업체로 지정됐다.
서울시도협 측은 “토요당번제는 의약품 수급차질을 우려한 약사회 측의 요청으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2주차 토요일에 한해 당번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도협은 내달과 오는 9월에는 하계휴가와 추석연휴가 끼여 있어 둘째 주 토요 휴무를 각 업체의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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