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료급여 수입 7,167만원 '최고'
- 박동준
- 2007-08-04 06: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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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급 연평균 2,640만원...약국 조제료 수입 7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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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신과의 연평균 의료급여 환자진료에 따른 수입이 7,167만원으로 전체 의원급 표시과목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2006년 의료급여비 심사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요양기관에 지급된 의료급여비용은 전년 대비 21.6%가 증가한 3조9,388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약국은 2만633개 기관에 8,238억원의 의료급여비가 지급됐으며 이 가운데 조제료는 20.1%인 1647억원으로 약국 한 곳 당 연평균 798만원의 조제료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원급의 경우 2만5,789개 기관에서 총 의료급여비 6,810억원을 지급받아 의료급여 환자 진료로 기관 당 평균 264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정신과가 연평균 7,167만원의 의료급여 수입을 올려 전체 과목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772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재활의학과와도 무려 2,0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재활의학과에 이어서는 ▲내과 4,316만원 ▲안과 3,961만원 ▲신경과 3,542만원 ▲마취통증의학과 3,353만원 ▲일반의 3,299만원 ▲정형외과 3,028만원 ▲신경외과 2,981만원 ▲가정의학 2024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 평균 1,000만원 대에는 ▲외과 1,905만원 ▲영상의학과 1,645만원 ▲이비인후과 1,305만원 등의 과목들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의료급여 환자가 진료 빈도가 낮아 진료 수입이 1,000만원 선에 미치지 못하는 과목들은 ▲비뇨기과 914만원 ▲결핵과 894만원 ▲소아청소년과 742만원 ▲피부과 762만원 ▲산부인과 358만원 ▲병리과 270만원 ▲진단검사 170만원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신과는 평균 진료건 당 내원일수는 2.76일로 다른 과목과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지만 진료일수가 무려 26일로 전체 평균인 3.31일과 무려 8배에 이르는 차이를 기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정신과의 진료건 당 의료급여비용 역시 평균 4만5,071원의 2배가 넘는 10만5,110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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