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삶의 질 훼손, 만성질환 못지 않다"
- 최은택
- 2007-09-11 14: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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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코락스 2,870명 대상 조사...환자 정신적 고통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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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가 당뇨나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못지않게 환자들의 삶의 질을 훼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둘코락스는 영국과 미국, 프랑스, 이태리, 브라질, 한국 등 6개 국가 2,870명의 변비환자를 대상으로 변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변비환자는 자신의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쁘고 병에 걸리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컸다. 또 사회활동을 방해하는 건강상의 문제가 더 자주 발생하고 그 정도 또한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다 육체적 통증이 보다 자주 발생하는 문제도 수반됐다.
둘코락스는 “이번 조사에서 밝혀진 가장 놀라운 결과는 변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당뇨나 심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겪는 것만큼이나 부정적일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미국 위스콘신대 왈드 교수는 “무엇보다 이번 조사결과가 전문가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변비 치료의 목적이 신체증상 완화 뿐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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