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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김포 의약품유통업체, 서울 병원분회로 편입해야"

  • 손형민
  • 1970-01-01 09:00:00
  • 김포 고촌 물류센터 위치한 업체들 서울서 활동하지만...소속은 경기인천유통협
  • 경기인천유통협, 분회 활동 없어 협력 어려워..."현안 문제 함께 논해야"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정치권에서 떠오르고 있는 김포의 서울 편입 이슈가 의약품유통업계에도 발발했다. 고촌 물류센터에 있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을 서울시 병원분회로 편입해야 한다는 것.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남상규 수석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포 고촌 물류단지에 있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 편입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고촌 물류센터에 위치한 의약품유통업체는 신성약품을 비롯해 부림약품, 동원헬스케어, 뉴신팜, 진메디팜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서울에서 영업을 하다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김포로 회사를 이전했다.

이들 의약품유통업체들의 거래병원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의료원, 고대의료원, 순천향의료원 등 대부분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영업을 하는 만큼 해당 지역 병원분회에 속해서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질서 등을 논해야 하지만 경기인천유통협회에 속해 있어 협회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때 함께할 수 없었다.

경기인천유통협회에는 병원분회와 같은 분회 활동이 없어 협회 행정적인 손실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신성약품, 부림약품, 뉴신팜, 동원헬스케어 등은 에치칼 의약품유통업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 시장 대응을 논할 때 필요한 업체들이다.

남상규 수석부회장은 "고촌 물류센터에 위치한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대부분은 서울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 병원분회에 속해 함께 현안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경기인천협회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입찰질서 확립 등 협회 정책 효율화를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병원분회가 월례회를 개최하는 만큼 남상규 수석부회장의 고촌 물류센터 의약품유통업체 병원분회 편입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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