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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약국전담 MR보강…경영활성화 지원

  • 가인호
  • 2008-05-21 12:05:39
  • 중외, 헬스케어본부 확대…창포엔 등 주력품목으로

홍성걸상무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약국 영업사원 확대를 통한 일반약 활성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정책으로 전문약 위주 경영에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외제약도 지난해부터 OTC전담 조직인 헬스케어사업본부를 발족하고 약국경영활성화 품목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본부는 지난해 약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3대 집중품목 육성을 통해 345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중외제약은 이를 위해 약국가에 친환경염색약 ‘창포엔’을 비롯한 피톤치드, 립수리 등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품목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들 3개 품목에 대한 올해 매출 목표를 150억원대로 설정했다. 여기에 약국전담 영업사원을 대폭 확대에 약국영업에 주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홍상무를 만나 중외제약의 일반약 활성화 경영전략을 들어보았다. 홍상무는 인터뷰 당일 주력품목인 창포엔으로 머리를 염색하는 시연회를 선보이는 등 OTC확대를 위한 강한의지를 보였다.

-헬스케어사업본부에 대해 설명해달라

그동안 중외제약은 ETC(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약국영업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해 7월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

헬스케어사업본부는 OTC유통 약국사업부 비중이 약 65%, 일반유통 헬스케어사업부 비중이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약 50%늘어난 345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집중 육성 품목을 발굴하고 약국전담 영업사원을 늘리고 있다.

직거래 약국도 18%까지 확대시켰으며 연말까지 약 30%대인 약 6000여곳의 약국에 진출하고자 한다.

-헬스케어사업본부 주력품목에 대해 설명해달라

중외제약이 역점을 두고 있는 품목은 ‘창포엔’, ‘피톤치드’ ‘립수리’ 등이다.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n)'은 유해 화학물질을 모두 제거한 친환경 제품으로 모발과 두피 손상, 눈의 자극이나 알러지, 피부염 등 염색약의 부작용 때문에 염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명 방송인 정은아를 메인 모델로 기용해 '똑똑한 아나운서 정은아가 선택한 프리미엄 염색약'이라는 컨셉으로 '창포엔(n)'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염색약과 관련된 소비자 사연을 공모해 제품 무료사용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창포엔은 올해 초 출시돼 현재까지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까지 60억 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을 통해 1,6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염색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지난 해 출시한 ‘피톤케어 휘산기’도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있는 가정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판매 증가로 현재까지 약 15억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까지 6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 밖에도 입술보호제 ‘립수리’, 건강보조기구 ‘예슬림’ 등 최근 트렌드인 웰빙과 친환경 컨셉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만 올 한 해 3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약국 매출 확대를 위해 어떤점에 주안을 두고 있나

우선 약국전담 영업사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 30여 명이었던 약국전담 영업사원을 현재까지 65명으로 늘렸다. 올해까지 직거래 약국 6000여곳을 관리하기 위해 8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3대 육성 품목 이외에 신제품 발굴을 통한 약국경영활성화를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여드름치료 의료기기인 ‘제노’라는 품목을 지난달부터 약국에 런칭시켰으며, 약국가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밖에 개별인정형 특화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통해 약국다각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창포엔 시연회 장면, 염색전
창포엔 시연회 장면, 염색후
헬스케어사업본부는 품목컨셉을 친환경+소비자인정 제품군으로 정했다. 현재 일반약 약국외 유통 추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데, 중외는 오히려 헬스케어품목을 약국에 집중시키는 전략을 구사해 차별화를 꾀활 계획이다.

향후 일반약이 대안이라는 의견에는 누구나 동의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차별화한 전략을 구사할 것인지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따라서 중외제약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비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다.

한편 인터뷰가 진행된 지난 16일 백발이었던 홍상무는 직접 창포엔 염색 시연회를 가졌다.

그동안 홍성걸 상무(49)는 흰머리로 인해 나이에 비해 늙어보임에도 불구하고 염색약 알러지로 인해 염색을 할 수 없었다는 것.

그러나 이번에 친환경염색약 ‘창포엔’의 우수성을 몸소 증명하기 위해 이같은 시연회를 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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