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어머니도 감동한 CEO의 감성 리더십
- 천승현
- 2008-06-05 0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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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월드 홍성한 사장, 직원 부모님께 자필 편지 전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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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각종 기념일에 직원 가족들에게 손수 편지를 보내는 등 다른 사장들과는 달리 권위의식을 과감히 버리는 경영방식으로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대표이사 사장이 그 주인공.
비씨월드제약 직원들에 따르면 홍성한 사장은 지난 2006년 부임한 이후 직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리더십을 펼치며 경직됐던 회사 분위기를 녹이고 있다.
특히 최근 어버이 날을 맞아 신입 사원들의 부모님에게 직접 보낸 편지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는 "OO사원은 앞으로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큰 인재로 성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보배와 같은 자녀를 우리 회사에 맡겨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소속 직원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홍성한 사장은 직원들마다 모두 다른 내용의 편지를 보내며 편지에 진심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의 관심사 등 신상까지 모두 파악한 후 편지에 평소 느꼈던 점을 표현해 직원들이 적잖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에 편지를 받은 어느 직원의 어머니는 답장을 통해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원 이상으로 한 식구같이 사랑해주셔서 큰 감동이 됐다"며 "어떤 회사보다도 더 크고 자랑스러운 회사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내용이 직원들에게 회자되면서 또 다시 감동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곧바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직원들을 위한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
비씨월드제약 한 직원은 "과거 극동제약 시절에는 회사 분위기가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이었다"며 "2006년 홍성한 사장이 부임한 이후 회사 전체가 가족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직원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직원 생일에는 부모님에게 직접 케이크와 생일카드를 작성하고 각종 명절에는 형식적인 선물을 보내는 타 회사와는 달리 부모님께 편지를 직접 보내줌으로써 직원들의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비록 회사 규모는 작지만 회사 대표의 조그마한 관심으로 인해 여느 큰 회사 못지않게 회사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게 됐으며 직원들도 업무에 더욱 매진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홍성한 사장은 "편지는 본부장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다"며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홍 사장은 "모든 업무를 직원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고 사장은 이에 대한 뒷바라지만 잘하면 된다는 게 평소 지론이다"며 회사 경영방침을 밝혔다.
직원들이 신바람내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자연스럽게 업무의 능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회사 운영의 궁극적인 목적은 직원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직원이 편해야 가정도 편하고 결국 회사도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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