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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매, 동아에 화답…역매품 2개 선정

  • 이현주
  • 2008-06-18 18:57:24
  • '리피논·플라비톨' 주력품… 상호협력 채널 강화

동아제약과 유통마진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던 도매업계가 마진인하 유보로 갈등이 일단락 되자 보답하듯 동아제약 제품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도협산하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동아제약의 아토르바스타틴 제제인 '리피논'과 크로피도그렐 제제인 '플라비톨' 등 2개 품목을 역매하기로 결의했다.

이들 제품은 한국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사노피의 항혈전치료제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

병원분회는 18일 오후 6시 도협회관에서 월례회를 갖고 "동아제약이 그동안 도매업계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직시하고 도매마진인하 정책을 유보해 합의한 것은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도매업계도 제약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동아제약의 주력제품인 '리피논'과 '플라비톨' 2개 제품을 역매키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분회는 최근 약업계에 도래된 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변화에 따라 약가인하 등의 아픔 속에서도 도매업계와 고통분담을 같이 하기로 결정한 동아제약의 현명한 판단은 도매업계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 호평했다.

고용규 병원분회장은 "동아제약이 협조한 상태에서 의약품 유통의 주체인 도매업계도 주인의식을 갖고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병원분회가 역점 판매할 제품을 선별해 해당 제품에 대한 세미나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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