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기등재약 평가 외부 아웃소싱 검토
- 최은택
- 2008-08-07 06:29:2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효군별 위임안 논의···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외부 연구진에 연구위임···객관성·투명성 확보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사업 결과를 두고 제약계와 의료계의 조직적인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하반기부터 착수되는 본평가 중 일부과정을 외부 연구자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자 인력풀이 많지 않은데다, 시범평가부터 구설수가 많아 연구수주가 실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6일 정부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난해 공고한 일정대로 이달부터 고혈압치료제 등 6개 약효군에 대한 목록정비 본평가 작업이 시작된다.
심평원은 평가대상 3675품목 리스트를 최근 제약업계에 통보하고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누락된 품목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개별업체에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6개 약효군에 대한 본평가를 외부 연구진에게 아웃소싱하는 방안도 조심스럽게 꺼내들었다.
본평가를 수행하기에는 심평원 실무인력이 태부족한 것도 한 이유지만, 시범평가 결과를 두고 객관성 시비가 제기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심평원은 본평가에 앞서 연구인력 충원을 추진하는 한편, 외부 아웃소싱을 위한 실무검토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웃소싱은 약효군별로 따로 추진하거나 논문리뷰나 의료비용 분석 등 연구 프로세스 중 일부를 외부 연구진에 위임하는 방안이 우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문제는 말 많은 기등재약 경제성평가 작업에 나설 연구자가 있겠느냐는 것.
정부 산하기관 관계자는 “평가작업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아웃소싱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력풀이 많지 않고 말 많은 사업에 발을 담굴 연구자가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단 아웃소싱 쪽으로 가닥을 잡고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실제 실현 가능할지 현재로써는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다.
제약계 "휴가기간에 의견조회라니···" 볼멘소리
한편 심평원이 이번 주 기등재약 본평가 대상 리스트를 통보한 데 대해 제약업계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이 일제히 여름휴가에 들어간 때를 맞춰 의견조회에 들어간 것은 제약업계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것.
실제 한 국내 제약사 약가담당자들은 리스트 검토를 위해 휴가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에 출근해야 했다.
제약계 관계자는 “개별 업체마다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휴가를 마치고 분석작업에 들어가면 시간이 촉박할 수 있다”면서 “심평원의 저의는 차지하고라도 의견조회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본평가 일정은 이미 지난해 발표된 것이고, 업체별로 자사 제품이 이번 평가대상 선정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분석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약사들의 휴가일정을 고려해 의견조회 기간도 종전 3~4일에서 10일 정도로 길게 잡았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
수백억대 블록버스터 줄줄이 약가인하 노출
2008-08-06 06:32
-
기등재약 본평가 대상 3675품목 잠정 확정
2008-08-05 14:08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화장품 매장 내 반쪽 약국 결국 보건소 단속에 적발
- 2상장 제약 5곳 중 3곳 원가구조 개선…비급여 기업 두각
- 3거수기 국내 제약 이사회, 글로벌 시총 1위 릴리에 힌트 있다
- 4위고비, 체중감소 넘어 심혈관질환 예방까지...쓰임새 확대
- 5위더스제약, K-탈모약 생산 거점 부상…피나·두타 플랫폼 확보
- 6주간에 조제하고 야간가산 청구한 약국 자율점검 개시
- 7일반약 21종 진열·판매…마트 영업주 '딱 걸렸네'
- 8SK플라즈마, 레볼레이드 제네릭 허가…팜비오와 경쟁
- 9[기자의 눈] 다시 본사로…R&D 자회사 합병 늘어나는 이유
- 10제일약품, 자큐보 비중 첫 20% 돌파…주력 품목 재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