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셋 특허분쟁에 제네릭 출시 '저울질'
- 가인호
- 2008-08-28 0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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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여곳 내달 발매, 상위제약 9월초-중소제약 출시시기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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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코자, 액토스와 함께 올 하반기 최대규모의 제네릭시장이 열리는 한국얀센의 급성통증완화제 울트라셋(염산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제네릭 출시시기를 놓고 제약사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는 울트라셋 특허가 2012년까지 남아있는 상황에서 중소제약을 중심으로 시장선점을 위해 섣불리 출시했다가 오리지널사의 표적이 될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따라서 내달 발매가 예상되는 울트라셋 제네릭은 일단 9월초 상위 제약사 위주로 제품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트라셋 제네릭 약 100여품목이 내달부터 발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위제약사는 발매 강행을, 중소제약사는 발매 잠정 유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이 품목은 현재 특허무효소송이 진행중인 상황으로 1심 심결이 9월에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소제약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선 발매에 들어간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한 중소제약사 관계자는 “제품 발매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특허문제가 걸려있어, 9월초 발매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먼저 발매할 경우 오리지널사에서 특허침해를 근거로 압박이 들어올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출시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변 상위제약사들은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배합비율과 관련된 울트라셋 특허가 72년 특허를 획득한 과거 공지기술로 신규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9월초 발매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모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특허가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조성물 특허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9월초 발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울트라셋 제네릭출시를 앞두고 상위제약사와 중소제약사간 입장차이가 있어, 이 시장은 9월 이후 어떻게 재편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매출 300억원대의 울트라셋은 ‘울트라셋정’ 67품목, ‘울트라셋세미정’ 37품목을 합해 104개 제네릭이 내달 한꺼번에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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