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과 전문의 1인당 연간 2100여회 시술
- 강신국
- 2008-10-07 13:44: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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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경 의원, 하루 평균 5.8건 전신마취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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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과 전문의 1인당 연간 약 2100여 회 전신마취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7일 복지부와 심평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 국내 마취과 전문의는 2500여명에 불과하지만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전신마취 시술건수는 연간 560여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마취과 전문의가 365일 연중무휴로 근무한다고 가정할 경우 한 사람이 하루평균 약 5.8건의 전신마취 수술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정미경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 현실에서는 마취과 전문의들이 이 병원 저 병원으로 여기저기 출장을 다닐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마취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다른 진료과 전문의 등이 전신마취를 시술하게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마취과 전문의가 턱없이 부족해서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전신마취 수술환자의 마취상태에 대한 충분한 관리와 대처가 어렵고, 환자에게 마취 등 각성과 같은 사고위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방송에서 소개된 BIS 등 마취상태 감시장비는 물론이고 현재 의료기관에서 설치, 운용하고 있는 전신마취기기 유형 등 기초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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