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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 평가, 제약 도산 위기 부채질"

  • 가인호
  • 2008-11-07 06:26:25
  • 문경태 부회장, 제약사 위기 물결서 떠내려가는 느낌

"국가적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건설업체는 하루에 40여곳이 부도나고, 음식업은 하루에 3천곳이 문을 닫는 상황에 직면했다. 제약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기등재 재평가를 시행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이 정부의 약가정책과 관련해 시행시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경태 부회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등재 재평가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문 부회장은 "환율과 금음위기 속에서 제약업계가 '속빈강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타 산업이 현재 줄줄이 도산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도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문 부회장은 "지금 제약업계를 보면 상당수 업체들이 위기의 물결에서 떠 내려가는 느낌을 받는다"며 "정부가 14조를 투입해 기업지원에 나서고, 국세청도 세무조사를 연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업계도 충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야 하는 제약업이 휘청 거릴 경우 큰 타격을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

문 부회장은 "기등재 목록정비는 노무현 정부에서 기획하고 만들어논 제도"라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제도를 강행하겠다는 정부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기등재 재평가 시행시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문부회장의 생각이다.

문 부회장은 "기등재 평가를 제약업계가 수용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서 제도 시행을 고집하는 정부를 이해하기 어렵다"며 "우선 목록정비 방안과 관련한 제도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문 부회장은 "대통령 탄원서와 복지부장관 면담 등을 통해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최근 만난 전재희 장관은 문제점을 검토해 답을 찾아보겠다고 말한 만큼 기등재 목록정비 방안 재검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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