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보린' 등 두통약 성분 안전성 결론 유보
- 천승현
- 2009-01-19 1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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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약심, 추가 검토 결정…문제 없음으로 결론날 듯
게보린 등 두통약 성분에 사용되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 발표가 내달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19일 심의를 개최하고 최근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논의했지만 관련 논문 등 보다 면밀한 검토 후 결론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외국 허가사례 및 관련 논문 등을 추가로 검토한 후 심의를 한 번 더 개최하고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최종적으로 안전성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해당 사안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만큼 최종 결론 도출까지 외국 허가사례 및 논문 등을 추가로 검토함으로써 최종 결론 도출까지 신중을 기하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최근 국립독성과학원과 의약품평가부는 각각 해당 성분에 대한 문헌 및 외국 허가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것처럼 혈액질환과 의식소실과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이번 논란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제제의 안전성에 대해 물음표를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종근당이 해당 제제가 함유된 펜잘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시작했으며 현재 게보린, 암씨롱 등을 보유한 업체들도 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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