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프로필안티피린', 안전성 이상없다"
- 천승현
- 2009-01-07 18: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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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중대한 이상반응 없어"…중앙약심서 최종 결정
최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이소프로필안티피린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 심각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식약청 의약품평가부와 독성과학원이 최근 이들 제품에 대한 논문 등을 분석한 결과 심각한 부작용이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
하지만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결론이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게보린, 암씨롱 등 진통제에 함유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안전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독성과학원과 의약품평가부가 각각 해당 성분에 대한 문헌 및 외국 허가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최근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것처럼 혈액질환과 의식소실과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의 증거를 찾지 못한 것.
이에 따라 아직 중앙약심의 최종 판단 절차가 남아 있지만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토 결과는 ‘안전하다’라는 결론으로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식약청은 이 자료를 토대로 이달 중 중앙약심을 개최, 전문가들의 자문을 들어본 후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자체 검토 결과 중대한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지만 중앙약심의 판단은 어떻게 될지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선을 그으면서도 “사회적으로 논란이 발생한 분야이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도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제제의 안전성에 대해 물음표를 제기하면서 촉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종근당이 해당 제제가 함유된 펜잘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시작했으며 현재 게보린, 암씨롱 등을 보유한 업체들도 이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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