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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109곳, 의약품 바코드 부착 '엉망'

  • 박철민
  • 2009-03-01 22:16:40
  • 정미경 의원 "제약사, 의약품 유통 투명화 의지있나?"

국내 및 다국적제약사의 제조·수입 제품의 바코드 부착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11월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1일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183개 의약품 제조·수입사의 2403개 품목을 검사한 결과 검사대상의 60%에 해당하는 109개 제약사에 총 429건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형별 오류를 보면 전체 오류의 74%인 314건이 바코드 미부착이다. 2008년 상반기 조사와 비교하면, 전체 오류 건수가 줄었지만 바코드 미부착 건수는 늘었다.

또한 전체 오류의 39%에 해당하는 164개 품목은 2008년 3월에 실시했던 실태조사에 이어 다시 오류가 발생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기준 매출 상위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 제약사는 Y사(20/34)가 59%, B사(22/55)가 40%에 해당하는 제품에 바코드를 미부착했다.

다국적 제약사는 H사(10/31)가 32%, G사(6/25)가 24%에 해당되는 제품에 미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미경 의원은 "금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 부착 시행 직전에 있었던 실태조사였는데도 높은 오류율이 나타났다"며 "특히 바코드 미부착률이 높은 매출 상위의 국내 및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에 대한 정부의 시책에 동참하겠다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보건당국은 속히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에 나서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한 정책을 조속히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평원의 조사에서 전체 2403개 품목 중 19.4%에 해당하는 466개 품목만이 2009년 1월부터 시행된 표준코드에 의한 바코드를 부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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