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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비, 건강검진 유무따라 133만원차

  • 허현아
  • 2009-03-20 12:06:42
  • 공단, 검진군-비검진군 비용편익 50대 가장 높아

당뇨 환자 1인당 평생 치료비가 건강검진 유무에 따라 최소 68만원에서 최대 133만원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조비룡 교수는 13일 ‘건강검진 제도개선의 의미와 발전과제’를 다룬 건강보험공단 금요조찬토론회에서 건강검진 비용효과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최신 선행연구로 공단의 연구자료를 소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96년 제2형 당뇨병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전체를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건강검진 유무에 따른 비용효과 분석을 실시, 합병증 등에 따른 생애 진료비를 비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회 건강검진으로 절감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비용은 보험재정 측면에서 2977억원, 생산성 손실비용을 포함한 사회적 관점에서 5756억원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 1인당 1회 건강범진시 나타나는 수명연장효과와 질 보정 생존년수 연장 효과는 각각 0.7년, 0.27년으로 추정됐다.

조기진단에 따른 미래 비용 절감 효과를 추산하기 위해 총 비용 중 건강검진비용을 제외한 순수 당뇨치료비용만을 비교해 보면 검진군은 2765만원(보험재정)~6639만원(본인부담 등 기타비용 포함), 비검진군은 2833만원~6711만원이 소요됐다.

1인당 생애 치료비 지출이 최소 68만원~133만원까지 벌어진 셈.

이와함께 당뇨환자 1인당 연령별 비용절감 효과(1회 검진 기준)를 비교j하더라도 25~3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검진을 일찍 받을 수록 순수 당뇨 치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검진군과 비검진군의 연령별 절감비용 편차는 ▲40~49세 76만원(보험재정)~161만원(본인부담금 등 포함) ▲50~59세 47만원~100만원 ▲60세 이상 34만원~62만원으로, 50대 연령층의 편익이 가장 컸다.

검진 대상 인구의 경우 수명연장을 위해 발생되는 평생 비용은 1인당 48만원~94만원으로, 연령에 따라 ▲358만원~131만원(25~39세) ▲290만원~625만원(40~49세) ▲39만원~84만원(50~59세) ▲52만원~90만원(60세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이와관련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를 일찍 시작할 경우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합병증을 낮춰 진료비용 지출을 감소시킨 결과”라며 “인구 노령화에 따라 당뇨병 유병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적극적인 건강검진 사후관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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