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로' 67억원, '크레스토' 57억 매출타격
- 이현주
- 2009-03-24 07:30: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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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약 예상손실액 추정…124품목 평균 15.2%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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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피해는 중외제약 '리바로'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 등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고지혈증치료제 가격을 내달 15일, 내년 1월1일 2차에 걸쳐 균등인하하는 방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지혈증약 124개 품목은 최소 5%에서 최대 37.5%까지 평균 15.2% 인하된다.
데일리팜이 EDI 청구액 500위권에 랭크된 고지혈증치료제를 발췌해 해당품목의 인하율을 적용한 결과 2년간 한 품목당 작게는 7억원에서 많게는 67억원의 매출 손실이 추정된다.
작년 313억원이 청구된 중외제약의 '리바로2mg'은 21.4% 인하돼 년간 33.5억원씩 두차례 걸쳐 약 67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정10mg'은 442억원 중 연간추정 손실 금액이 28.5억원씩 총 57억원에 달한다.
씨제이제일제당 '씨제이메바로친40mg' 손실액은 29.8억원, 메바로친20mg은 16억원으로, 합산할 경우 최종 추정손실은 45.8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들중 가장 높은 35.6% 인하율이 적용된 노바티스 '레스콜엑스엘서방정'의 추정손실은 36.4억원, 20.3% 인하율이 정해진 화이자 '카듀엣'은 29.2억원으로 30억 내외 손실이 추정된다.
이밖에 MSD '조코' 22억원, 종근당 '심바로드정20mg' 10.6억원의 순손실이 전망된다.
건일제약 '오마코연질캡슐'과 일동제약 '심바롤정'의 추정손실은 각각 7억원, 8억원으로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편에 속했다.
한편 심바스타틴 가상함량인 30mg을 비교함량으로 정해 논란이 된 화이자 '리피토'는 일단 가격을 인하한 뒤,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원안대로라면 '리피토10mg'은 인하율 7.5%를 적용하면 최종 53억원의 순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 '리피토20mg' 15억원과 '리피토40mg' 3.6억원을 합산할 경우 71억원에 달한다.
여기다 제도개선소위원회가 '리피토'의 가격조정 방식을 재검증한다는 방침이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인하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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