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매 리베이트 파문…제약 80곳에 불똥
- 박철민
- 2009-06-09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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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해당품목 10월경 실거래가 위반 약가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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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4개 병원과 6개 도매상이 제약사 80곳이 유통시킨 품목을 통해 최대 15%의 수금 할인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심평원 합동조사 결과 수 백 품목이 리베이트와 연관돼 80개 제약사의 품목이 오는 10월 경 약가인하될 계획이다.
80개 제약사 중에는 주요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사가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실거래가 위반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집계된 80개사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결과만 집계됐기 때문이다.
6개 도매상이 유통한 실거래가 위반 품목이 추가 집계되면 위반 품목수와 관련 제약사의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들 실거래가 위반 폼목에 대해 이르면 10월 경 약가를 인하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유통 현지조사 결과와 현재 진행중인 실거래가 조사 결과를 함께 검토해 이르면 오는 10월~11월 위반품목에 대해 약가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와 심평원은 실거래가 상환제를 위반한 품목들의 집계를 계속하고 있어 제약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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