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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도매도 리베이트 자정합류…공정규약 제정

  • 이현주
  • 2009-06-27 07:10:53
  • 도매협회, 덤핑입찰 동조 제약사 명단도 공개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척결의지에 부응해 도매업계도 뒤늦게 공정경쟁규약을 제정, 자체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덤핑입찰을 척결하기 위해 국공립병원 1원 저가낙찰 공급 제약사 명단을 공개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매협회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제 2차 확대이사회 및 현안문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에는 ◇유통일원화 사수를 위한 워크숍 ◇IFPW 서울총회 성공적 개최 ◇불법리베이트 척결◇덤핑입찰 척결 ◇회전기간 단축 등 5개 현안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최종 이사회에서 결과를 보고했다.

거래질서위원회는 현재가 리베이트 척결의 최적기라고 판단, 자정결의를 해나기로 결의했다.

거래질서위원회 임맹호 부회장은 "정부의 강한 의지와 더불어 새로운 제도 강화 등의 법안을 회원사에 철저히 홍보해 자정결의를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매업 공정규약을 만들어서 합법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세울 방침이며 리베이트부분을 금융비용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위원회에서 제기됐다"고 밝혔다.

[영업현안]불법 리베이트 척결…금융비용 대안 제시 저가낙찰 공급제약사 명단 파악

덤핑입찰 척결방안으로 분임토의를 마친 고용규 병원거래질서위원장은 "국공립병원(보훈병원·공단일산병원·서울대병원) 1원 낙찰 문제는 도매업계 생존권 보호와 보험의약품 가격질서 파괴 행위라고 규정하고 철저히 근절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이에 ▲국공립 1원 공급은 사립병원에도 1원에 제공해 줄것을 요구해 재발방지를 하고 ▲전국병원에 해당 제약사 명단을 전달하거나 ▲복지부에 가격인하 건의 등의 방향을 제안하고 1원 낙찰 공급제약사 명단을 이한우 회장에게 전달했다.

약품대금 회전 장기화를 제도적인 면에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도 나왔다.

김원직 금융구조개선특별위원회 담당부회장은 "의약품 공급 이후 회전기간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는 불공정거래행위로 인지되고 있으나, 고발 등 법적조치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논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병원협회 등과 협조방안을 모색하고, 정부나, 국회를 통해 회전기간 장기화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방안으로 논의됐다고 보고했다. [행정현안]약값 회전일 단축 제도적 대처필요 유통일원화 유지 필요성 관련 진흥원에 연구 의뢰

또한 유통일원화 폐지 관련 대관업무 전무가 부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태관 유통일원화특별대책위원회 담당부회장은 "그동안 유통일원화제도의 필요성을 제기한 연구논문이 대외적인 명문과 공신력을 얻기 위해서 오는 7월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용역사업을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통일원화제도로 혜택을 받은 업체로부터 사업기금도 모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청회는 내년 2월경 개최 예정이며, 생존권을 위한 사안으로 회원사 전체가 조직적이고 행동 요원으로서 정신적 무장이 돼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엄태응 국제화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은 IFPW와 협의 하에 구성하여 총회 학술 및 세미나 프로그램 편성에 자문역할을 하게 될 RAB(Regional Advisory Board; 지역 자문위원회)를 구성확정했다고 말했다.

이한우 회장은 "리베이트문제는 정부가 핵심적인 해결과제로 선정해 끊임없는 새로운 법안이 나오고 있는 만큼, 우리업계도 백마진 해결을 위해 새로운 전기가 필요하다"면서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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