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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제약 돈받은 공보의 우선수사 대상"

  • 박철민
  • 2009-07-14 06:39:18
  • 제보자 통해 리베이트 리스트 확보…"제약사, 중수뢰 해당"

1700여개 병의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K제약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리베이트를 받은 공중보건의를 우선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수사방향을 정하고, 제보자로부터 리베이트 리스트를 확보하는 등 가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서초경찰경찰서에 따르면 제보자로부터 리베이트 리스트를 이미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로부터는 수사를 이첩한 공문 몇 장을 받았을 뿐이고, (리베이트) 리스트는 제보자를 만나서 확보했다"고 말했다.

엑셀로 작성돼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리스트에는 각 병원별로 처방한 약의 종류와 액수, 그 대가로 의사들에게 지급한 리베이트 금액이 월별로 상세하게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공무원인 공중보건의와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사가 집중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공중보건의에 대해 (이첩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 쪽을 겨낭하고 있다"면서 "돈을 준 쪽은 중수뢰 부분에 해당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보의가 아니더라도 리스트에 포함된 의사라면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머지 의사들도 처벌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까지는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초기 단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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