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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대형 바이오의약품 15개 줄줄이 특허만료

  • 천승현
  • 2009-07-21 10:35:54
  • 식약청, '엔브렐' 등 블록버스터 품목 분석…연 500억불 규모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 빈혈치료제 에포젠 등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허가지침이 새롭게 마련된 동등생물의약품의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총 15품목의 블록버스터 제품의 특허가 만료된다. 이들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장 규모는 연간 500억 달러에 달한다.

주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 현황
주요 품목으로는 암젠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은 2012년 특허가 만료된다. 세계시장에서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23억원의 청구액을 기록했다.

암젠의 빈혈치료제 에포젠, 존슨앤존슨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이오젠아이덱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아보넥스, 세로노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레비프, 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휴마로그, 암젠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포젠, 젠자임의 고셔병 치료제 세레자임 등은 2013년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다.

리툭산, 뉴라스타, 란투스, 휴미라, 허셉틴, 아바스틴, 루센티스 등 세계시장에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제품들의 특허도 조만간 만료될 예정이다.

이 중 지난해 188억원의 청구액을 기록한 란투스를 비롯해 허셉틴(95억원), 레미케이드(68억원), 세레자임(60억원), 휴미라(56억원), 휴마로그(41억원) 등은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어 특허만료시 국내 제약업체들의 시장 진출의 주요 타깃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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