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신종플루보다 더 위험…백신필수"
- 최은택
- 2009-07-22 1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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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학회 긴급제안…"2·30대 우선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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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연령대 높아지고 질병위험도도 커져
A형간염의 발병연령대 뿐 아니라 질병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예방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제안이 나왔다.
대한간학회는 22일 ‘A형 간염발병 실태보고 및 예방에 대한 긴급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A형간염으로 인해 77명의 간부전증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29명은 자연 치유됐지만, 34명은 간이식을 받았고 14명은 사망했다.
심지어 간이식 환자 중에서도 1명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는데, 사망예는 30~40대가 많다.
이영석 이사장은 “A형 간염이 최근 2년새 1만7000건이 넘게 발병했는데 발병연령대가 고령화되고 질병위중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신종플루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특히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행동도 중요하지만 예방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A형 백신 가격이 고가인 점을 감안해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거나, 건강보험에서 접종비나 검사비용을 일부 커버하는 방안이 정책적으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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