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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 "약사단체에 자정의지 전달"

  • 이현주
  • 2009-07-24 08:55:34
  • 2차 자정결의…신고센터 세부방침 회장단회의서 결정

부산울산경남도협이 1차 부산·울산·양산 지역에 이어 경남지역 2차 '불법리베이트 척결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부울경도협(회장 김동권)은 22일 경남지역 30여곳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원소재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울경도협은 자정결의를 실천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할 것으로 다시 한 번 밝혔다.

신고대상은 제약, 도매는 물론 거래 요양기관까지 포함되며 신고센터 운영은 부울경도협 내 윤리위원회가 인원을 보강한 후 전담할 예정이다. 또 신고센터의 세부적인 운영방침 및 징계기준 설정은 추후 회장단회의를 통해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부울경도협은 이번 자정결의가 도매 내부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의사·약사회 등 거래 유관단체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혔다.

김동권 회장은 "급자인 우리만 변해서는 안된다. 거래당사자인 병원·약국이 변하지 않으면 리베이트 근절을 불다능하다"며 "지역 의약사단체장을 만나 더이상 기존 관행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과 신고센터 운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정식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일본의 경우 과거 우리보다 심각한 불법리베이트 제공문제에 처해있었지만 의사 면허취소까지 단행하며 강력한 정책을 펼친 결과 근절할 수 있었다고 소개하며 "우리정부도 쌍벌제 적용 등 리베이트를 적극적으로 뿌리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업계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지역 회원사 대표들은 SMP 박호근 대표의 선창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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