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토' 끝없는 추락…제네릭 공세에 흔들
- 가인호
- 2009-08-04 06:48: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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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400억원대로 18% 하락, 1000억대 실적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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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와 함께 국내 매출 1~2위를 다투고 있는 ‘리피토’가 상반기 20% 가까이 매출이 하락하며 힘겨운 하반기를 예고하고 있는 것.
1일 데일리팜이 아토르바스타틴 상반기 처방조제액 시장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는 444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피토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54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위용을 과시했지만, 올해 다시 500억원대 미만으로 떨어지며 고전하고 있다.
이처럼 리피토의 매출 하락에는 지난해 쏟아진 대형 제네릭들의 공세에 기인한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등에서 잇따라 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오리지널 시장을 잠식한 것.
실제로 제네릭 리딩품목인 유한양행 ‘아토르바’는 올 상반기에만 190억원대 매출에 근접하며 수치상으로 1000%이상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은 다른 제네릭도 마찬가지. 동아제약 ‘리피논’의 경우 144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300억 돌파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약품의 ‘토바스트’도 82억원대 처방조제액을 기록하며 200억 돌파를 목표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발매가 약간 늦었던 종근당 ‘리피로우’도 39억원대 실적으로 블록버스터 등극을 위해 의원급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상위제약사들은 올 하반기 특별한 신제품이 없어 아토르바스타틴 제품에 대한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어서 리피토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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