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임두성 의원, 알선수재 혐의 구속
- 강신국
- 2009-08-05 0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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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검, 분양가 승인 청탁대가…임 의원 "복지기금" 주장
한나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임두성 의원이 구속됐다.
수원지검 특수부(김경태 부장검사)는 4일 아파트 건설 시행업자로부터 분양가 승인 청탁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임 의원(60·비례대표)을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증거를 조작한 흔적과 여러 차례 증거인멸 시도가 엿보일 뿐만 아니라 향후 증거인멸의 개연성도 높다"고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 의원은 분양 승인 등을 도와주는 대가로 경기 용인시 동천동 모 아파트 건설 시행사로부터 나온 돈 20여억원을 수차례에 걸쳐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임 의원은 영장이 발부된 후 "2007년 전국 한센인들의 모임인 한빛복지협회 회장을 맡고 있을 당시 협회 후원회장을 맡았던 최모씨(구속기소)로부터 복지기금 명목으로 협회에서 기부받은 20여억원"이라며 구속수감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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