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피린-펜잘 '맑음', 훼스탈-삐콤씨 '흐림'
- 가인호
- 2009-08-17 06:29: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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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다빈도 일반약 매출 분석, 품목 별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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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품 리뉴얼에 성공한 종근당의 ‘펜잘’을 비롯해 동아제약 ‘판피린’, 보령제약 ‘겔포스’ 등의 다빈도 일반약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비급여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파스류 등을 포함한 일분 일반약들은 매출이 감소하면서 품목별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전부터 상승곡선을 그렸던 판피린은 올 상반기 첫 1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 200억원대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판피린의 경우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종근당 ‘펜잘’의 기세도 놀랍다. 지난해 제품 리뉴얼에 나선 이후 아트마케팅 등 공격적 영업을 전개했던 펜잘은 올 상반기 45억원대 매출로 블록버스터 등극이 유력해졌다. 지난해보아 무려 61%가 성장한 수치이다.
보령제약 겔포스도 전년대비 20%이상 성장하면서 200억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한독약품 ‘훼스탈’, 유한양행 ‘삐콤씨’ 등 주요 브랜드 품목과 케코톱 등 파스류 매출은 여전히 부진을 겪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1200억원대 매출을 기대했던 동아제약 ‘박카스’는 올 상반기 55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삐콤씨는 8%대 하락으로 약간 주춤했다.
훼스탈은 무려 39%가 하락하며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케토톱, 케펜텍 등 주료 파스류 매출도 부진했는데, 케토톱이 109억원, 케펜텍이 44억원으로 10~20% 매출 하락을 가져왔다.
하지만 파스류의 경우 매출 하락세가 둔화되며 올해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올초부터 주요제약사들의 일반약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요 제약사들은 하반기 침체된 OTC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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