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 외국인환자 5만명 유치 가능"
- 박철민
- 2009-09-03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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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월 해외환자 33.6% 증가…여행수입 960만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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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 효과적인 홍보체계와 관련 인프라 및 마케팅 등이 부족하지만 올해 외국인 환자 5만명 유치는 달성할 것으로 자신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범정부적인 서비스선진화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환자의 유치행위를 허용한 의료법 개정 시행한 지난 5월 이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3일 발표했다.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소속 11개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 2009년 5월~7월간 해외환자는 실환자 기준으로 4893명으로 2008년 동기간의 3662명과 비교해 33.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련 여행수입(한국은행)은 2008년 상반기에 비해 960만불(31.1% 증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이 국내에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한 것도 복지부는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외국인환자 유치 활동을 위해 8월말 현재 복지부에 등록한 기관은 총 982개소로 전체 의료기관의 1.7%가 등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9%, 부산·경기 지역이 각각 10%이고 종별로는 의원이 514개소로 가장 많으나 의료기관 대비 비중은 종합전문병원이 43개소 중 24개소로 55.8%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복지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 외국인환자 5만명 유치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의료법 개정으로 해외환자 유치의 물꼬를 텄으나 국제 인지도 부족 및 외국인 친화적 진료환경 부족 등이 아직은 한계로 인식하고 향후 한국의료 브랜드 구축, 타겟국가별 차별화 마케팅 등을 통해 한국의료 국제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분쟁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After-Care 시스템 구축 지원, 협회 운영 등을 통한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통해 명품의료서비스 수출을 위한 품질을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2013년에는 외국인환자 20만명을 유치하는 명품 의료서비스수출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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