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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포사맥스·악토넬, 공동마케팅 효과 톡톡

  • 천승현
  • 2009-09-16 12:16:24
  • 공동판촉 주요제품 매출 분석…제네릭 침투 불구 상승세 유지

최근 특허가 만료됐거나 특허만료를 앞두고 국내사와 손 잡은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제품들이 공동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사가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 상승세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5일 데일리팜이 최근 국내사와 공동판촉을 개시한 주요 제품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자, 포사맥스, 악토넬 등 상당수가 제네릭의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판촉 주요 제품 매출 추이(단위: 백만원, 노란색은 공동판촉 계약 시점)
먼저 지난해 특허만료를 앞두고 SK케미칼과 손 잡은 코자의 경우 지난해 말 제네릭 제품들의 무더기 시장진입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매출이 오히려 늘고 있다.

코마케팅 이전 200억원 정도였던 분기 매출이 지난해 11월 코자, 올해 3월 코자플러스의 제네릭 진출에도 불구하고 평균 220억~230억원의 매출로 선전을 보인 것.

종근당,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의 코자 제네릭이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를 예약할 정도로 제네릭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의 약진에 따른 매출 손실을 SK케미칼의 영업력이 상당 부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 셈이다.

포사맥스 역시 대웅제약과의 코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2005년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진출 이후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보였지만 2008년 4월 대웅제약과의 코프로모션 계약 이후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포사맥스플러스, 포사맥스플러스D 등 복합제의 출현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지만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지난해 4월 이후 매출이 급상승세를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공동마케팅이 포사맥스의 상승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방증한다.

또 다른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역시 국내사와의 공동판촉으로 제네릭 제품들의 출시에도 매출 하락을 피해가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SK케미칼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50여개의 제네릭이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도 매출은 오히려 소폭 상승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이라는 변수를 맞은 넥시움의 경우 대웅제약이라는 지원군의 도움을 받은 직후 매출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시장 침투를 대비, 국내사의 영업력을 빌린 오리지널 제품이 대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얘기다.

역설적으로 국내제약업체가 국내사들의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진출을 저지하고 오리지널 제품의 시장 점유 확대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 대웅제약의 독점 판매에서 오리지널사인 다이이찌산쿄와 코프로모션에 돌입한 올메텍과 올메텍플러스는 기존의 상승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사간의 코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았던 진양제약과 중외제약의 플라빅스 제네릭 크리빅스의 공동판매는 아직까지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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