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4946곳, 일 처방조제 30건도 못채운다
- 박철민
- 2009-09-24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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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구간별 조제현황…약국 869곳, 200건 이상 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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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루에 200건을 넘게 조제하는 약국은 869개 약국으로 전체 약국 가운데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올해 상반기 일평균 진료건수 구간 현황'자료에 따르면 약국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부분 '나홀로 약국'인 30건 이하의 처방전을 받는 곳은 4946곳으로 전체 2만298개 약국 가운데 24.37%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25.44%와 비교하면 1.07%p 줄어든 수치로, 특히 하루 평균 10건 이하로 조제하는 약국은 1990곳에서 1861곳으로 129곳이 줄어들었다.
또 이를 포함해 전체 약국 중 절반 정도인 9071곳(44.69%)의 약국은 매일 50건 이하의 조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51건 이상 조제한 약국은 1859곳으로서 지난해 상반기 1836곳에 비해 23곳이 증가해 0.13% 소폭 증가했다.
특히 매일 200건 이상의 조제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문전약국은 4.28%, 869곳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51건 이상 100건 이하 조제하는 약국은 지난해 상반기 33.95%에서 34.36%로 0.4%p 차이를 보여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 101건 이상을 조제한 약국은 올 상반기 11.79%의 비율을 보여, 전체 약국 가운데 상위 20% 내로 진입하려면 100건을 넘어야 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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