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본부장, 유럽출장 숙박비 3배 부풀려"
- 박철민
- 2009-10-08 16: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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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변웅전 위원장 의혹 제기…국감 위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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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백신을 구하기 위해 유럽 출장을 다녀온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의 숙박비가 3배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은 8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본부장 유럽출장비에 대해 질의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종구 본부장이 브뤼셀 호텔 1박하고 비행기 기내에서 1박을 했다고 답하자 변웅전 위원장은 격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변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여비자료에 3박으로 기재돼 있다"며 "국정감사장에서 위증을 하느냐"고 다그쳤다.
이어 변 위원장은 "어떻게 1박하고서 3배를 부풀려 국고를 손실시키느냐. 전체 여비로 나라돈 1100여만원 쓰고 왔는데 문서로 받아온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 "관광을 갔다온 것도 아니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국회의 자료요청에 대해 실제 1박을 한 지출결의서가 아닌 당초 작성된 계획서를 잘못 제출해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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